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 배우들, 콘서트도 연다

입력 2017-04-21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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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단 19초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가 오는 5월 15일(월) 밴드 1번 국도가 개봉 전, 관객들과 만나는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른이 되어 밴드를 재결성한 후,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나는 신나는 청춘 버스킹 영화. 주연진들은 오는 5월 15일(월) 저녁 8시에 예스24라이브홀에서 OST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마차 타고 고래고래’의 OST 콘서트는 안재석 감독, 조한선, 박효주, 김신의, 한지상, 김재범 등의 영화의 주역들과 몽니 밴드가 참석하며 영화 속 삽입곡과 뮤지컬 [고래고래]에 수록된 콜라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5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진행되는 OST 콘서트는 밴드 1번 국도의 대표곡인 [그대와 함께], [고래고래], [더는 사랑 노래 못쓰겠다], [너 떠나버린 그 집 앞]부터 몽니 밴드의 미발표곡 [내 목소리를 기억해줘] 등의 다채로운 곡들을 라이브 무대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오랜 시간 동안 영화의 개봉을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OST 콘서트 일정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청춘 버스킹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5월 18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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