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총수를 필두로 [프로젝트 부(不)]라는 타이틀 아래 기획된 다큐멘터리 3부작 중, 첫 번째인 ‘더 플랜’은 당시 수많은 의혹을 남겼던 2012년 18대 대선의 충격적인 비밀을 밀도 있게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추적 다큐멘터리.
이미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통해 영화 전편을 공개한 후 극장 개봉을 하는, 파격적인 개봉 방식을 택한 ‘더 플랜’이 개봉 5일만에 전국 관객 2만명을 돌파 (4월 24일(월) 누적관객 20,008명 / 스크린 수 132개)하며 개봉 2주차를 맞이했다. 이것은 순수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에 관객들이 공감한 것으로 보여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 이는 관객들이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성과로 이러한 관람 열기를 이어 장기 흥행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1주차 주말, 서울 극장을 중심으로 관객들을 만난 김어준 총수는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통해 온라인에서 영화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또 한번 찾아준 이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인사를 전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대인사 중에는 관객들의 김어준 총수의 바램(?)을 위해 티켓을 대량으로 구입한 관객과 모두 한 마음으로 일 열로 티켓을 예매해 관람하는 재미있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개봉 2주차를 맞은 ‘더 플랜’은 2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스페셜 한 GV 릴레이를 기획하고 있다. 바로 김어준 총수와 함께 많은 이 시대의 언론인 주진우 기자와 함께 관객들을 찾는 것. 4월 27일(목) CGV영등포와 4월 48일(금) 아트나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GV는 보통의 GV와 달리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예정으로 ‘더 플랜’에 관한 모든 궁금증들을 풀어낼 것이다. 뿐만 아니라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는 개봉 2주차 주말인 4월 30일(일), 서울이 아닌 광주 관객들을 찾아간다.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호응으로 꾸준한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더 플랜’은 개봉 2주차 맞이 특별한 GV로 극장가에 관람 열풍을 더 할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