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초인가족 2017’ 측이 제시카·크리스탈 저격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초인가족 2017’ 측은 25일 오후 동아닷컴에 “제시카·크리스탈 저격이라니 말도 안 된다”며 “정수연, 정수정이라는 이름은 우연히 사용된 것이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게 저격 논란으로 번질 줄은 몰랐다. 일각에서 제기한 제시카·크리스탈 저격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말했다.
앞서 24일 방송된 ‘초인가족 2017’에서는 납골당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 과정에서 고인의 이름에 ‘정수연’, 방문객 명단에는 ‘정수정’이라는 이름이 기재된 화면이 공개돼 의혹의 불씨를 피웠다. 일각에서 제시카·크리스탈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것.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정수연과 정수정은 각각 제시카, 크리스탈 자매의 본명이라는 점에서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런 의도는 전혀 없다”고 입장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