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창명이 눈물의 심경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1심에서 음주운전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은 이창명의 소식이 다뤄졌다.
이창명은 “1년간 너무 힘들었다”며 “항소 계획은 없다. 음주운전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명의 법률 변호인은 “음주운전에 대해 무죄 판결을 예상했다”며 “정황 있을 뿐 정확한 물증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창명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은 여전하다. 이에 대해 이창명은 “정말 아팠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간 것인데, 도망을 갔다고 하니깐 너무 힘들더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 활동을 중단한 것에 대해 “1년간 10원 한장 벌지 못한 것은 중요하지 않다. 많은 사람이 날 믿어줬으면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