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쌈’ 안재홍의 매력은 계속된다

입력 2017-05-08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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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안재홍이 스크린에 이어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브라운관 장악에 나선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전 세대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안재홍이 스크린에 이어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5월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재홍은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스펙은 장원급제, 용모는 ‘조선식’ 미남인 신입사관 ‘이서’로 분해 24시간 사건 쫓는 임금 ‘예종’의 잔소리와 구박에 허둥대고 실수를 연발하는 허당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예종의 곁에서 5보 이상 떨어질 수 없는 이서는 24시간 예종과 붙어 다니며 티격태격 호흡으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천재적 기억력으로 결정적인 순간 의외의 활약으로 극에 생생한 생동감을 불어 넣고 있는 것은 물론 아기 손을 연상시키는 통통한 손까지 심쿵 매력 포인트로 관객들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성장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홈쇼핑 회사 대리 ‘김주만’ 역을 맡은 안재홍은 영화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안방 극장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2017년 봄을 사로잡을 안재홍의 다채로운 매력은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모두 사로잡을 것이다.

조선 최초의 과학수사라는 참신한 설정과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볼거리, 이선균, 안재홍의 유쾌한 첫 만남이 빚어내는 시너지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남녀노소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 개봉 2주차 흔들림 없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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