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수상한 파트너’ PD “남지현 연기력, 기대 이상…만족”

입력 2017-05-08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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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PD “남지현 연기력, 기대 이상…만족”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연출 박선호 극본 권기영)의 박선호 PD가 남지현에 대해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여 정말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선호 PD는 10일부터 첫 방송되는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에서 남지현에 대해 언급하며 “남지현이 갖고 있는 맑은 긍정적인 이미지가 ‘비타봉’인 봉희 캐릭터와 딱 맞다 떨어졌다”라며 “싱크로율 100%라 정말 대만족”이라고 말했다.

특 그는 남지현과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덕분에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 등 스타일링부분에서 성숙함을 뽐낼 수 있게 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어 박 PD는 그동안 촬영했던 장면들을 하나씩 언급하며 “남지현의 모든 촬영장면이 떠올려진다”라며 “지욱 역의 지창욱과의 첫만남이었던 지하철, 그리고 호텔에서 술집까지 이어지는 모습 등 모든 장면에서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친 그녀 덕분에 누구나 흡족해하고 웃으시면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박 PD는 “지창욱과도 최고의 케미를 선보이는 남지현의 열연에 연출자로서도 정말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라며 “그리고 우리 ‘수트너’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알리는 첫날에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인만큼 긍정적이면서도 밝은 기운을 시청자분들께 전해 드릴테니 꼭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 연출한 박 PD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특히, 그는 항상 경쾌한 큐사인, 그리고 시원한 리액션과 웃음으로 활기찬 촬영장을 이끌어 가면서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이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다.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1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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