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제작진 “이범수家 졸업…애정으로 응원할 것”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5-08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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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제작진 “이범수家 졸업…애정으로 응원할 것”

이범수 가족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그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범수·이소을, 이다을 가족이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됐다. 배우로 활약 중인 아빠 이범수가 제작하는 영화 ‘자전차 왕 엄복동’이 올 4월부터 크랭크인 하면서 영화에 매진하기 위해 우리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년 여의 시간 동안 똑소리나는 장녀 소을이와, 꼬마 상남자(?)다을이 남매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졸업에 아쉬움이 크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의 모습뿐만 아니라, 자상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준 이범수 아빠, 다정하고 현명한 교육법, 육아법으로 함께해준 엄마 이윤진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작진은 “앞으로도 소다 가족을 애정으로 지켜보고 응원하겠다”며 “이범수 가족의 마지막 방송은 14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범수-이소을, 이다을 가족이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배우로 활약중인 아빠 이범수씨가 제작하는 영화 ‘자전차 왕 엄복동’이 올 4월부터 크랭크인 하면서 영화에 매진하기 위해 저희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1년 여의 시간 동안 똑소리나는 장녀 소을이와, 꼬마 상남자(?)다을이 남매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졸업에 아쉬움이 큽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의 모습뿐 아니라, 자상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준 이범수 아빠, 다정하고 현명한 교육법, 육아법으로 함께해준 이윤진 엄마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소다 가족을 애정으로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이범수 가족의 마지막 방송은 5월 14일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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