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하민호 측 “SNS 논란, 입장정리…곧 발표할 것” [공식]

입력 2017-05-08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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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하민호 측 “SNS 논란, 입장정리…곧 발표할 것”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하민호가 프로그램 수칙 위반(SNS 활동) 등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더바이브레이블 측은 8일 동아닷컴에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하민호의 SNS 논란에 대해 경위를 파악하고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며 “정리하는 대로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7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인 하민호 등의 SNS 활동 정황이 포착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연습생과 팬이 각각 주고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캡처한 사진이다.

문제는 SNS 활동이 ‘프로듀스101 시즌2’ 수칙 위반이라는 점이다. 연습생들은 프로그램 종영 전까지 SNS 등 온라인 활동이 금지된다. 게시물에 의해 폭로된 일부 연습생들은 수칙 위반으로 페널티가 불가피하다.

무엇보다 미성년자 팬과의 만남을 유도한 하민호에 대한 경질 여부가 주목된다. 그는 소통을 넘어서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속사는 진위를 파악하고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작진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추후 제작진도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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