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유채꽃과 팔도 한식을 한 곳에서 즐기세요”

입력 2017-05-08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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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지역 대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한식 축제 ‘스프링 온 스푼-가든푸드 페스티벌’을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에버랜드 장미원 일대에서 행사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스프링 온 스푼-가든푸드 페스티벌’에는 경기, 충청, 강원, 경상, 전라, 제주 등 8개 지역을 대표하는 25종의 모던 한식 메뉴와 음료가 특별 부스 형태로 나온다.‘순창 고추장으로 버무린 삼겹살’, ‘초당마을 두부탕수’, ‘포도에 빠진 돼지구이’, ‘평양식 녹두지짐이’ 등의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에버랜드 조리사들이 개발했다.

또한 한식을 테마로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푸드테인먼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세계요리월드컵 동메달리스트인 김락훈 셰프와 함께 8m 길이의 대형 김밥 만들기가 열리며, 푸드디렉터 김유경의 ‘한식 퀴즈쇼’에서는 한식과 관련된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셰프들이 진행하는 ‘쿠킹쇼’에서는 피자, 초밥, 만두, 티라미수 등을 만드는 법을 시연하고 고객이 참여할 수도 있다.

이밖에 주방에서 펼쳐지는 코믹 퍼포먼스 ‘난타’ 공연, ‘막걸리 칵테일쇼’, 숟가락 연주자 이리라의 이색 숟가락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한편, 에버랜드는‘유채 축제’를 21일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 일대에 유채꽃 26만본을 전시한다. 농촌진흥청이 추천한 노란색의 ‘탐미 유채’ ‘흰유채’등 다양한 유채꽃을 만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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