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측 “병무청 출국 허가 승인…칸 영화제 참석 위해 스케줄 조정 중” [공식]

입력 2017-05-08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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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생애 첫 칸 국제영화제 참석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임시완 측은 동아닷컴에 “최근 병무청으로 출국 허가 승인을 받았다”라며 “현재 드라마 스케줄 등을 조정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설경구와 함께 출연한 영화 ‘불한당’이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칸 초청장을 받았으나 군입대를 앞두고 영화제 참석은 불투명했다.

하지만 병무청이 이를 승인했다. 이제 현재 촬영 중인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 일정만 조율한다면 칸 행을 확정짓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불한당’은 18일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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