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생애 첫 광고모델…아이유·설현 계보 잇는다

입력 2017-05-08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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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생애 첫 광고모델…아이유·설현 계보 잇는다

배우 엄태구가 생애 첫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엄태구는 이선빈과 함께 한 모바일 게임 모델로 선정돼 호흡을 맞췄다. 해당 게임은 2인 1팀을 이루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여 최후까지 생존하는 방식의 신규 생존 모드로, 오는 11일 최초 공개된다.

이번 광고에서 두 사람은 로맨스와 액션을 오가며 짧은 시간 안에 영화를 연상시키는 열연을 펼쳤다. 이 광고는 화창한 봄날에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과 총격씬을 교차로 편집해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엄태구는 이선빈과의 데이트를 담은 장면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부드럽고 댄디한 모습을 선보였고, 총격씬에서는 날렵한 액션과 특유의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해당 게임 광모델로는 아이유, 클로이 모레츠, 설현 등이 전속모델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엄태구는 지난해 영화 ‘밀정’으로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한번에 받고 있다. 엄태구가 출연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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