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반기지 않던 부모님, 이젠 가수로 인정”
5년이라는 시간의 세월이 쌓인 앨범을 들고 나온 홍대광과의 만남은 그의 음악 인생을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음악을 시작했던 가장 처음의 시간으로 돌아가 순수하게 음악만을 사랑했던 그때로 가고 싶다는 그의 말처럼 긴 시간이 만들어 준 그의 자신감이 가수 홍대광을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기를 바란다.
홍대광은 bnt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보여줬다. 또 댄디하면서도 따뜻한 봄의 기운을 선사하기도 했다. 끝으로 스쿨룩의 무드를 살리면서 그간 홍대광이 보여주지 않았던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촬영이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홍대광은 그는 가수가 꿈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로 말문을 열며 꾸준히 10년간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하다 보니 하늘이 주신 기회를 얻어 가수로 데뷔 할 수 있었다며 자연스러웠던 데뷔의 기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데뷔 전 까진 가수라는 직업을 반기지 않던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 하며 현재는 가수로서 어엿하게 한 자리 차지한 것을 인정해주시고 큰 지지를 보내주신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최근 발매한 앨범 ‘And you?’에 대해 순수하게 음악만을 생각했던 시절로 돌아간 듯한 앨범이라 소개를 하기도 했는데 그는 특히 앨범 만드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다시 떠올리니 좋은 기억뿐 이었던 것 같다며 그간의 고생을 좋은 추억으로 남겼음을 보여주기도 한 것.
그에게 곡을 쓰며 대체로 스토리를 담느냔 질문을 하자 그는 최근에는 곡을 만들며 스토리 모두 담기 보다는 디테일에 신경 쓰는 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앨범 발매 전 버스킹을 했던 에피소드에 대해 전하던 그는 명동에서 공연을 했는데 관객이 많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며 ‘아직도 열심히 해야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다는 웃음 섞인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곧 펼쳐진 ‘2017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대해 ‘꿈의 서재페’라는 말로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던 그는 공연하러 나가게 된 것을 알고 소리를 지를 정도로 좋아했다며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는 것과 같이 몰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좋은 음악을 전하기도 했던 그에게 함께 하고 싶은 가수에 대해 묻자 그는 최근 눈웃음이 많은 커플에 대한 곡 쓰는 중이라 걸스데이의 민아와 작업하면 좋을 것 같다는 말로 소망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 일렉트로닉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음악적으로 표현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힙합 사운드에 관심 많아 늘 들으며 공부하는 편이라고.
안경훈남 대열에 선 그에게 평소 꾸준히 외모 관리를 하는 편인지에 대해 묻자 그는 매일 물 2리터를 마시는 것 빼고는 특별히 외모 관리하지 않는 편이라 답하기도 했다. 또한 많은 수식어를 들었던 그가 가장 적응이 안 되었던 수식어는 ‘밀크남’이라 답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5년이라는 시간의 세월이 쌓인 앨범을 들고 나온 홍대광과의 만남은 그의 음악 인생을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음악을 시작했던 가장 처음의 시간으로 돌아가 순수하게 음악만을 사랑했던 그때로 가고 싶다는 그의 말처럼 긴 시간이 만들어 준 그의 자신감이 가수 홍대광을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기를 바란다.
홍대광은 bnt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보여줬다. 또 댄디하면서도 따뜻한 봄의 기운을 선사하기도 했다. 끝으로 스쿨룩의 무드를 살리면서 그간 홍대광이 보여주지 않았던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촬영이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홍대광은 그는 가수가 꿈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로 말문을 열며 꾸준히 10년간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하다 보니 하늘이 주신 기회를 얻어 가수로 데뷔 할 수 있었다며 자연스러웠던 데뷔의 기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데뷔 전 까진 가수라는 직업을 반기지 않던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 하며 현재는 가수로서 어엿하게 한 자리 차지한 것을 인정해주시고 큰 지지를 보내주신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최근 발매한 앨범 ‘And you?’에 대해 순수하게 음악만을 생각했던 시절로 돌아간 듯한 앨범이라 소개를 하기도 했는데 그는 특히 앨범 만드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다시 떠올리니 좋은 기억뿐 이었던 것 같다며 그간의 고생을 좋은 추억으로 남겼음을 보여주기도 한 것.
그에게 곡을 쓰며 대체로 스토리를 담느냔 질문을 하자 그는 최근에는 곡을 만들며 스토리 모두 담기 보다는 디테일에 신경 쓰는 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앨범 발매 전 버스킹을 했던 에피소드에 대해 전하던 그는 명동에서 공연을 했는데 관객이 많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며 ‘아직도 열심히 해야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다는 웃음 섞인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곧 펼쳐진 ‘2017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대해 ‘꿈의 서재페’라는 말로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던 그는 공연하러 나가게 된 것을 알고 소리를 지를 정도로 좋아했다며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는 것과 같이 몰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좋은 음악을 전하기도 했던 그에게 함께 하고 싶은 가수에 대해 묻자 그는 최근 눈웃음이 많은 커플에 대한 곡 쓰는 중이라 걸스데이의 민아와 작업하면 좋을 것 같다는 말로 소망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 일렉트로닉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음악적으로 표현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힙합 사운드에 관심 많아 늘 들으며 공부하는 편이라고.
안경훈남 대열에 선 그에게 평소 꾸준히 외모 관리를 하는 편인지에 대해 묻자 그는 매일 물 2리터를 마시는 것 빼고는 특별히 외모 관리하지 않는 편이라 답하기도 했다. 또한 많은 수식어를 들었던 그가 가장 적응이 안 되었던 수식어는 ‘밀크남’이라 답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