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X공명, 달라서 기대되는 커플…심야영화行

입력 2017-05-08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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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X공명, 달라서 기대되는 커플…심야영화行

KBS2 2부작 월화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과 공명이 심야영화를 함께 봤다.

8일 '개인주의자 지영씨' 1회에선 나지영(민효린)과 박벽수(공명)의 전혀 다른 성격이 그려졌다. 나지영은 인간관계가 귀찮은 개인주의자고 박벽수는 인간관계에 집착하고 혼자 남는 걸 두려워하는 성격이다.

박벽수는 연인과 헤어진 후 여자친구의 SNS를 염탐하거나 부모님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회사 동료들과의 회식자리를 직접 마련하며 시간을 보냈다. 반면 나지영은 혼자 보내는 시간에 익숙하다.

심야 영화관, 따로 예매했지만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보게 됐다. 공포영화를 보면서 박벽수는 무서워 결국 나지영 옆자리에 앉았고 나지영은 그런 박벽수가 귀찮고 싫기만 하다.

너무 달라 보는 이들을 흥미롭게 하는 두 사람의 관계,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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