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옆집에 제작진까지 챙기는 ‘윤여정의 마음’

입력 2017-05-12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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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옆집에 제작진까지 챙기는 ‘윤여정의 마음’

역시 윤여정이었다. 스스로 “초심을 잃고 간을 안 봤다”고 말하면서도 그의 행동에서는 깊은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엿보였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는 ‘윤식당’ 식구들이 영업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마지막 영업을 마치고 오후 4시에 되어서야 늦은 점심을 준비했다. 그보다 앞서 윤여정이 챙긴 건 그동안 오며가며 인사했던 옆 상점 사람들. 윤여정은 불고기 누들을 정성스럽게 대접했고 치킨은 제작진을 위해 요리했다. 또한 영업을 모두 마친 시각 뒤늦게 온 여성 손님에게는 “끼니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줘야한다”면서 만두를 푸짐하게 튀겨주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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