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슈돌’ 코너 시청률 9.5%...동시간대 1위 수성

입력 2017-05-15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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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시청률] ‘슈돌’ 코너 시청률 9.5%...동시간대 1위 수성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2회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다’ 편은 수도권 기준 코너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코너시청률도 9.5%를 기록, 181회보다 0.4%P 상승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는 8.6%, SBS ‘런닝맨’ 1부는 4.4%, ‘런닝맨’ 2부는 6.6%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뒤를 이었다. 이로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일요예능에서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방송 중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설아 수아 대박 삼남매이다. 아빠 이동국의 심부름을 하게 된 설수대 삼남매는 아빠의 옷 주머니에서 발견한 5천원으로 큰 고민에 휩싸였다. 아이들은 슈퍼로 향했고, 초콜릿을 사 먹었다. 이 과정에서 누나인 수아가 대박이에게 초콜릿을 뜯어주는 장면이 12.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1년 3개월 동안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국민남매 소을-다을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응원을 위해 아빠 이범수의 영화 촬영장을 찾은 소을, 다을은 비, 민효린 등 배우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에는 지난 시간을 되짚으며 소을, 다을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아빠 이범수의 모습이 공개돼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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