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 2차전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이데 유지(가운데)와 정의철(왼쪽) 선수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CJ로지틱스 황진우(오른쪽)도 3위에 올라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들이 1∼3위를 휩쓸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레이싱팀 이데 유지 선수는 예선에 이어 결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폴투피니쉬로 완벽한 우승을 이끌었고, 같은 팀 정의철 선수는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황진우 선수가 차지, 1∼3위를 금호타이어 장착차량들이 휩쓸었다. 이 차량들은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A(드라이)/W701(웨트)’을 장착했다.
2014년 창단한 엑스타레이싱팀은 김진표 감독을 중심으로 일본 F1 드라이버 경력의 이데 유지 선수, 지난해 6000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 정의철 선수 등으로 구성, 최강의 조합으로 4년째 활약중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