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개표방송 화제작 ‘왕좌의 게임7’, 7월 국내 방영 [공식]

입력 2017-05-16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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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개표방송 화제작 ‘왕좌의 게임7’, 7월 국내 방영 [공식]

지난 9일 대선 개표방송으로 화제가 된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7이 국내에 상륙한다. ‘왕좌의 게임’은 외신에서도 언제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전세계적인 화제작이다.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오는 7월 21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을 확정했다.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HBO시리즈 ‘왕좌의 게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 매년 4월에 방영하며 ‘왕좌의 게임’의 두터운 팬층을 보유 중이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미국 HBO 현지 방송이 7월로 미뤄져 국내에서도 한여름에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왕좌의 게임 시즌7’은 단 7개의 에피소드만을 방영해 내년에 방송될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각 캐릭터들의 운명과 철왕좌를 향한 전쟁의 결말에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공개된 시즌7 스틸컷만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스포일러가 예측되는 등 ‘왕좌의 게임’ 팬들의 본격 떡밥 전쟁이 시작되고 있는 중이다.

영화채널 스크린(SCREEN) 편성 관계자는 “현재까지 나온 티저 영상을 비롯해 팝스타 에드 시런의 카메오 소식 등 ‘왕좌의 게임7’에 대한 반응이 전년보다 더욱 뜨거워졌다”며 “올해는 더운 여름밤 치맥과 함께 ‘왕좌의 게임7’을 즐기면서 더위를 이겨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좌의 게임’ 시즌7은 7월 21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티캐스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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