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톰 크루즈 “롤러커스터 타는 기분, 긴장 풀 수 없다”

입력 2017-05-16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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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모든 것을 압도할 ‘미이라’가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 과정이 담긴 미이라 리부트 피처렛을 공개했다.

영화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기존 ‘미이라’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가 미이라와의 불가항력적인 대결에 맞서야 하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그린다.

신과 괴물의 세계로 안내하는 듯한 오프닝으로 시작한 미이라 리부트 피처렛은 배우와 감독이 밝히는 ‘미이라’만의 차별점부터 초호화 제작진의 촬영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톰 크루즈는 “어릴 때부터 몬스터 영화를 보면서 자랐다.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생생하다”, 미이라 아마네트 역을 맡은 소피아 부텔라는 “초기 몬스터 영화에는 특별함이 있다. 알렉스 커츠만 감독이 그 영광을 되살려 냈다”고 밝혀 최고의 흥행 시리즈 ‘미이라’를 리부트한 2017년 ‘미이라’가 가진 스토리의 강점에 대해 기대감을 전했다.

‘미이라’는 ‘미션 임파서블’, ‘어벤져스’ 등의 블록버스터급 제작진이 제작에 참여해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사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으며 초대형 규모의 세트, 영국과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초호화 로케이션 등 압도적 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에 톰 크루즈는 “세트가 정말 웅장하다. 아름답고 전율이 느껴진다”며 애정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2만 5000피트 상공에서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비행기 안에서 펼친 무중력 액션신 촬영 비하인드는 ‘미이라’만의 차원이 다른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무중력 액션 촬영 중 웃음을 잃지 않고 액션 촬영을 즐기는 톰 크루즈의 모습을 통해 그만의 연기 열정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더불어 파멸의 힘을 가진 미이라 아마네트의 모습은 시리즈 사상 최강의 여성 빌런 탄생을 예고한다. 알렉스 커츠만 감독은 “소피아 부텔라가 맡은 아마네트는 영화에서 가장 인간적 캐릭터다”고 밝혀 입체적 특성을 지닌 미이라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소피아 부텔라는 “이 영화를 보면 엄청난 공포를 맛보게 될 것이다”, 톰 크루즈는 “(영화를 보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긴장을 풀 수 없을 것이다. 한시도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을 것이다”고 밝히며 관객들에게 놀라운 충격을 선사할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최고의 배우들의 열연, 블록버스터급 제작진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미이라 리부트 피처렛을 통해 기대감을 높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미이라’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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