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새 앨범 ‘개화기’, 이 악물고 만들었다”

입력 2017-05-16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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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새 앨범 ‘개화기’, 이 악물고 만들었다”

가수 로이킴이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로이킴은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개화기’(開花期)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로이킴은 오랜만에 돌아온 소감에 대해 “이를 악물고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앨범들 중에서도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결과에 대한 집착을 하면 안 되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자꾸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오랜 시간의 공백에 대해서는 “학교를 다녀야하는 것도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오랜만에 휴학을 해서,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으면 했다. 지금까지 해왔던 음악들에 대한 색에 국한될까봐 걱정이 됐다. 이번에 변화를 추구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킴은 16일 오후 6시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컴백 활동에 나서며, 오는 6월 24과 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 3년 만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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