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IQ 164 4세 백강현 군 출연… ‘작곡도 척척’

입력 2017-05-16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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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영재발굴단’

17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지능지수 164, 여러 분야에 능통한 '역대급 천재' 백강현 군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백강현 군은 10개월 전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3세의 나이로 일차방정식을 풀어내 화제가 됐다. 그러던 강현 군은 두 달 전 어느 날 갑자기 작곡을 시작했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지만 스스로 악보를 그리고 코드까지 붙이는 등 수준급의 작곡·작사 실력을 자랑한다.

강현 군은 “머릿속에 만 개의 방이 있어서 좋은 멜로디가 나온다”고 말해 제작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강현 군은 중학교 3학년 수준의 인수분해와 이차방정식을 완벽히 풀어내며, 벚꽃이 떨어지는 풍경을 보고 윤회설을 이야기할 정도의 언어적 능력까지 보여준다.

이에 전문가들은 “네 살 나이에 박자를 계산하고 코드를 고려해 악보를 그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이다”, “천재가 갖고 있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이런 아이는 한 100년에 한 번 나타날까 말까 한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강현 군의 지능지수는 164로, 상위 0.0001% 수준이다. 엄마는 천재 아들의 폭발적 성장을 보며 육아에 대한 고민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도 하나같이 강현 군에게 특수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영재발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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