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측 “영화 ‘동네 오빠’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공식입장]

입력 2017-05-16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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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측 “영화 ‘동네 오빠’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배우 이민정의 스크린 복귀가 한 차례 미뤄졌다.

16일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민정이 영화 ‘동네 오빠’의 출연을 놓고 세부 사항을 조율했지만 투자 및 제작이 지연되면서 최종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동네 오빠’의 출연은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다. 제작 문제로 (난항을 겪으면서) 출연하지 않기로 이야기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동네 오빠’는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앞서 이민정은 탈북 여성 선영 역할을 제안 받았다. 남자 주인공에 이어 이민정까지 출연이 불발되면서 ‘동네 오빠’는 더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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