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 희귀질한 어린이 ‘참 소중한 하루’

입력 2017-05-25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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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은 23일 재단 설립 3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한국 잡월드에서 백혈병소아암 등 희귀질환 어린이를 위한 ‘참 소중한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만4세에서 12세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등과 가족 2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어린이 직업체험 및 체험 놀이터 운영, 희망메세지를 담은 퍼즐조각맞추기, 어머니들의 러브레터 낭송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GKL사회공헌재단 이덕주 이사장은 “의례적인 창립기념일 행사 대신 3회째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환우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하루를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병석에서 일어나 행복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보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이날 오후 별도로 조촐한 설립기념행사를 갖고, 재단의 3년간 성과를 돌아보며 도약의지를 다졌다. 기념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동훈 제2차관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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