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신동엽 “동시간대 인생술집 진행, 전화 끊자” 폭소

입력 2017-05-25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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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해피투게더’ 원년MC 신동엽이 500회를 맞아 전화 연결을 했지만 동시간대 프로그램 진행을 이유로 전회를 끊어 웃음을 안겼다.

KBS 2TV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으로 꾸며진 25일 방송에서 유재석은 "집터 잡아 놓고 지어놓고 물려주고 가신 분"이라고 원년MC 신동엽을 소개했다.

신동엽은 전현무가 건 전화는 받지 않았지만 조세호가 건 전화를 받았다. 유재석은 "전현무 전화가 가지 않았냐"고 묻자 신동엽은 어색하게 웃으며 "현무가 입력이 안되어 있다. 방금 현무였냐"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방송 일자를 확인한 뒤 "동시간대 '인생술집'을 한다. 아무튼 끊자"며 전화를 끊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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