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 최종회 예고편 공개…‘해피엔딩 암시?’

입력 2017-05-30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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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OCN ‘애타는 로맨스’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 측은 3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유미(송지은 분)가 “이렇게는 억울해서 못 끝내겠다”라고, 차진욱(성훈 분)이 “이 여자는 지금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라는 말하는 나레이션이 나와 해피엔딩을 짐작케 했다.

차진욱이 이유미에게 달려가 이유미를 힘껏 안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유미가 등장, 멀리서 걸어오는 차진욱의 모습이 그려져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3년 전 아찔한 원나잇 스탠드로 시작된 운명의 끈이 3년 후 본부장과 사내 영양사로 재회 하면서 이어진 두 사람. 투닥거리는 앙숙 케미를 보였지만 극 중반 본격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하면서 보는 이들을 설렘으로 초토화 시켰다.

그런 가운데 오해가 불러일으킨 가슴 아픈 이별이 닥치면서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도 슬픔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이 이대로 이별을 맞이할지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타는 로맨스’ 마지막회는 오늘(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OCN ‘애타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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