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천안종합동장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16강 경기가 열렸다. 한국 이승우가 포르투갈 수비수를 제치며 슛을 날리고 있다. 천안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동아닷컴]
지상파 방송 3사가 모두 중계에 나선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한국 포르투갈 전 시청률이 20.9%로 집계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30일 오후 8~10시 지상파 방송 3사가 동시 중계한 한국 포르투갈 전 시청률은 전국 20.9%, 수도권 21.5%로 나타났다.
채널별로는 KBS 2TV 10.0%(수도권 10.2%), SBS TV 5.5%(5.9%), MBC TV 5.4%(5.4%) 순으로 집계돼 이영표 해설위원을 앞세운 KBS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포르투갈 전 시청률 20.9%는 앞서 열린 26일 잉글랜드 전 22.3%, 23일 아르헨티나전 20.2%, 20일 기니 전 22.2%와 비슷한 수치다.
한편,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30일 포르투갈과의 16강 전에서 1-3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햇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