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차기작은?

입력 2017-06-03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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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 스포츠동아DB

배우 공유의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부산행’ ‘밀정’에 이어 드라마 ‘도깨비’까지 흥행 기록을 써간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은 당연한 일. 드라마 방송 도중에도 각종 작품이 물밀 듯 밀려들고 있지만, 그는 아쉽게도 현재까지 차기작을 결정하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은 5월27일 열린 바자회에서도 공개되기도 했다.

공유는 700여명의 팬들이 모인 바자회에서 차기작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의를 받은 3편의 영화를 모두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가운데 하나(한 작품)가 눈에 아른거려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차기작에 더욱 시선이 쏠린다.

그는 또 무겁고 어두운 캐릭터를 주로 해온 터라 “상큼발랄 한 것을 선택하고 싶은데, 아직도 상처 많은 캐릭터에 마음이 끌린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팬들은 물론 연예계에서도 차기작에 관심을 많이 보내주지만 아직도 결정한 게 없다”고 말했다.

현재 공유는 차기작에 대해 고민하면서 ‘도깨비’ 재방송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외 팬미팅과 바자회 등 공식 일정이 모든 끝난 상태라 광고 촬영을 제외하고는 예정된 일정이 없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바쁘게 활동을 이어온 만큼 휴식을 취하면서 신중히 차기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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