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임수정 “고경표 내가 죽였다”

입력 2017-06-03 2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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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카고 타자기’ 임수정이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고 고경표를 죽인 것이 자신이라고 털어놨다.

tvN ‘시카고 타자기’ 마지막회인 3일 방송에서 유진오(고경표 분)는 한세주(유아인 분)에게 “작가님도 마지막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는데 난 왜 아직도 떠올리지 못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세주는 “신율(고경표 분)은 서휘영(유아인 분)을 보호하고 류수현(임수정 분)을 빼낼 생각으로 적진으로 걸어 들어갔다. 어떤 고통도 견딜 수 있었지만 류수현에게 고문하는 허영민(곽시양 분)만은 견딜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세주는 “아지트에 습격이 있었다. 아지트를 아는 사람은 신율 뿐이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 추론”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진오는 “그럼 나를 죽인 건…”이라며 궁금해했고 전설(임수정 분)은 “나다”라고 밝혔다. 전생에서 석방된 류수현은 신율을 찾아가 총으로 신율을 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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