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단 호크-샐리 호킨스 로맨스 ‘내 사랑’ 7월 13일 개봉 [공식]

입력 2017-06-05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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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사랑으로 물들인 로맨스 ‘내 사랑’이 7월 여름 성수기 극장에 유일한 로맨스 영화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 사랑’은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 호크)과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샐리 호킨스)가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로맨스.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스포트라이트와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로맨스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고 있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 로맨스로 지금까지 회자되며 사랑 받고 있는 ‘비포 시리즈’의 영원한 로맨티스트 에단 호크가 로맨스 영화 ‘내 사랑’으로 컴백을 알려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그를 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올린 ‘비포 선라이즈’는 2016년 4월에 재개봉하여 5만이 훌쩍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에단 호크의 로맨스 흥행 공식이 또 한번 입증됐다. 특히 에단 호크는 ‘내 사랑’에서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을 연기하며 대체 불가한 특유의 매력과 영화에 빠져들게 만드는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에단 호크 필모그래피 중 가장 훌륭한 연기”(Interview Magazine)라는 해외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비포 시리즈’를 뛰어넘는 인생 로맨스를 탄생시킨 에단 호크의 출연으로 더욱이 ‘내 사랑’은 개봉 전 전주국제영화제와 CGV아트하우스 2017 스크린문학전을 통해 관객들과 미리 만나며 추천세례와 입소문이 나고 있어 흥행 예감은 고무적이다.

이런 기대감 속에 ‘내 사랑’은 극장가 최성수기인 7월 13일 개봉을 확정해 국내외 대작 영화들과의 대결을 눈 앞에 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옥자’, ‘박열’, ‘군함도’, ‘스파이더맨: 홈커밍’까지 6월 말부터 7월 개봉을 알린 작품의 면면만 봐도 극장가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하며 이러한 대작들 사이에서 관객들을 ‘한 여름 밤의 사랑 이야기’로 초대할 ‘내 사랑’은 유일한 로맨스 영화로 신선하고 특별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어바웃 타임’, ‘나의 소녀시대’, ‘미 비포 유’ 등 로맨스 영화는 극장가에 흥행 장르로 자리잡았고, 최근 로맨스 영화의 흥행이 ‘이터널 선샤인’, ‘노트북’, ‘500일의 썸머’ 등 재개봉 영화들이 주도하고 있어 신작 로맨스에 대한 관객들의 목마름을 ‘내 사랑’이 채워줄 예정이다. 특히 ‘내 사랑’은 ‘나의 소녀시대’, ‘문라이트’까지 국내 관객들에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새로운 로맨스 영화를 소개하며 믿고 보는 영화사로 거듭난 ‘오드’가 선택한 2017 로맨스 영화로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틋한 사랑 이야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아름다운 영상과 로맨스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OST까지 관객들을 ‘한 여름 밤의 사랑 이야기’로 초대할 ‘내 사랑’은 7월 13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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