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 지넷, NL 이주의 선수 선정… ‘1경기 4홈런-10타점’

입력 2017-06-13 0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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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지넷.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 경기에서 4홈런-10타점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한 스쿠터 지넷(27, 신시내티 레즈)이 내셔널리그에서 최고의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지넷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첫 번째 수상.

지넷은 지난 한 주간 5경기에서 타율 0.500과 4홈런 13타점 6득점 10안타, 출루율 0.500 OPS 1.700 등을 기록했다.

이번 지넷의 수상은 지난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지넷은 7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지넷은 지난 12일까지 50경기에서 타율 0.305와 7홈런 31타점 20득점 39안타, 출루율 0.336 OPS 0.898 등을 기록했다.

주 포지션은 2루. 하지만 지넷은 팀 사정에 따라 좌익수, 우익수, 3루수로도 나서고 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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