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수트너’ 지창욱×남지현, 부러우면 지는 청량 공원 데이트

입력 2017-06-13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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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수트너’ 지창욱×남지현, 부러우면 지는 청량 공원 데이트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둘만의 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13일 노지욱(지창욱 분)이 은봉희(남지현 분)가 함께 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초강력 스포일러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욱과 봉희는 푸름이 만발한 공원에서 과즙미를 폭발시키며 ‘청량 커플’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공원에서 홀로 고민에 빠져 있던 지욱 앞에 갑자기 봉희가 나타난 것. 행복하게 웃는 미소마저 닮은 두 사람은 공원 잔디밭에 피크닉 가방을 놓고 나란히 앉아 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지욱은 자신 옆에 바짝 앉은 봉희를 지그시 바라보며 애정 듬뿍 담긴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반면, 봉희는 목에 바짝 힘을 주고 힐끔거리며 지욱을 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지욱이 행여나 봉희가 다치진 않을까 예의주시하며 그녀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는 모습은 여느 연인 못지 않은 사랑스러움과 달달함을 전해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동안 지욱을 향해 ‘철벽’을 치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던 봉희마저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의 본격 쌍방 로맨스가 시작될 것을 예상하게 만들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이 장면은 지욱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봉희 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면이다”라며, “서로를 향한 마음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두 사람이 연인으로 마주볼 수 있게 될지 꼭 방송을 통해 지켜봐 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사진제공 | SBS ‘수상한 파트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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