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써클’ 김강우, 삼자대면 요청…휴먼비 회장은 정말 여진구일까

입력 2017-06-13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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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의

‘써클’ 김강우가 휴먼비 회장에게 정면돌파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2일 방송된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의 ‘파트2 - 멋진 신세계’ 7회에서 김강우가 휴먼비 회장에게 블루버드와 삼자대면을 하자고 전했다.

준혁(김강우 분)은 정연(공승연 분)으로부터 20년 전 기억을 잃고 나서 처음으로 행복한 웃음을 짓던 자신 때문에 우진이 휴먼비를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난 그 앨 찾아서 10년을 헤맸는데…우진인…그게 아니었다고?”라며 허탈해 했다.

또, 준혁은 홍반장에게 “괴로운 기억은 다 차단하고 사는 게 나은 거 아니에요? 기억만큼 무섭고 섬뜩한 게 없으니까. 어쩌면 휴먼비가 맞을지도 몰라요”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나, 과거 자신이 ‘아무리 괴롭고 잔인한 기억이라도 다 받아들이고 책임져야 한다’고 했던 말을 되새기곤 결연한 표정으로 휴먼비 회장에게 블루버드와 삼자대면을 요청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월, 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써클’ 김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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