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노래+연기’ 다 되는 황치열, ‘매일 듣는 노래’

입력 2017-06-1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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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노래+연기’ 다 되는 황치열, ‘매일 듣는 노래’



가수 황치열이 드디어 돌아왔다.

이별을 겪은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가사 말들과 일상적인 표현들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편안한 피아노 선율과 화려한 스트링 편곡이 더해지며 거기에 황치열이 주는 담담하면서도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까지 더해지며 노래에 감동을 배로 시킨다.

이번 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는 ‘음악은 일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10년 동안 황치열의 일상 속에서 늘 함께 했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아낸 앨범으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경험들을 담아내 리스너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 듣는 이 노래가 또 매일 울려 이 노래가 널/다 우리 얘기만 같아서 아무리 귀를 막아봐도 자꾸 맴돌아/듣고 싶지 않아 몸부림쳐도 매일 듣는 노래/ 함께 듣던 노래 가슴 아픈 이 노래’라는 가사는 한 번쯤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특히 이번 컴백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뮤직비디오다. 황치열이 직접 배우로 나선 뮤직비디오는 노래의 내용을 함축시킨 장면들을 담고 있다. 한 남자의 사랑,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감정을 풀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웬만한 배우에 뒤지지 않는 황치열의 연기력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한편 황치열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를 발표했다. 같은날 오후 9시에는 첫 미니앨범 발표를 기념하는 스페셜 V라이브 ‘Once Talk Live(원스 토크 라이브)’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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