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기부 소감 “소아암 환자·가족 위한 쉼터 생기길” [전문]

입력 2017-06-13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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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기부 소감 “소아암 환자·가족 위한 쉼터 생기길”

배우 다니엘 해니가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다니엘 해니는 13일 SNS 계정을 통해 “여러분의 도움으로 해피밀 위크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3억 원을 RMHC에 전달했다. 소아암 등 중증 질병으로 인해 오랜 기간 입원을 해야 하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편히 머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건립 기금을 마련한 거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하루라도 빨리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앞서 맥도날드는 RMHC의 공식 후원사로서 소아암 등 중증 질병으로 인해 오랜 기간 입원을 해야 하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편히 머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건립 기금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1일부터 7일간 전국 매장에서 ‘해피밀 위크’ 행사를 진행했다.

해피밀 1세트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행사 기간 중 평소보다 30% 많은 해피밀이 판매됐으며, 이런 고객 호응에 힘입어 2억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여기에 맥도날드의 가맹점주와 협력업체, 임직원을 비롯해 시그니처 버거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다니엘 헤니까지 모든 구성원이 기부에 동참해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RMHC에 전달하게 됐다.



<다음은 다니엘 헤니 기부 소감 전문>

여러분의 도움으로 해피밀 위크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3억원을 RMHC(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전달했어요. 소아암 등 중증 질병으로 인해 오랜 기간 입원을 해야 하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편히 머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건립 기금을 마련한거구요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하루라도 빨리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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