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다니엘 해니가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다니엘 해니는 13일 SNS 계정을 통해 “여러분의 도움으로 해피밀 위크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3억 원을 RMHC에 전달했다. 소아암 등 중증 질병으로 인해 오랜 기간 입원을 해야 하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편히 머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건립 기금을 마련한 거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하루라도 빨리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앞서 맥도날드는 RMHC의 공식 후원사로서 소아암 등 중증 질병으로 인해 오랜 기간 입원을 해야 하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편히 머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건립 기금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1일부터 7일간 전국 매장에서 ‘해피밀 위크’ 행사를 진행했다.
해피밀 1세트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행사 기간 중 평소보다 30% 많은 해피밀이 판매됐으며, 이런 고객 호응에 힘입어 2억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여기에 맥도날드의 가맹점주와 협력업체, 임직원을 비롯해 시그니처 버거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다니엘 헤니까지 모든 구성원이 기부에 동참해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RMHC에 전달하게 됐다.

<다음은 다니엘 헤니 기부 소감 전문>
여러분의 도움으로 해피밀 위크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3억원을 RMHC(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전달했어요. 소아암 등 중증 질병으로 인해 오랜 기간 입원을 해야 하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편히 머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건립 기금을 마련한거구요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하루라도 빨리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