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맥족’ 증가…CU 호주 수제맥주 출시

입력 2017-06-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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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여름밤 편의점에서 맥주 한 잔으로 무더위를 식히는 이른바 ‘편맥족’이 늘고 있다. 덕분에 수입맥주가 인기다. 21일 CU에 따르면, 무더위가 시작된 이번 달 들어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6월1일∼18일) 대비 약 21% 신장했다. 특히 수입맥주 매출의 경우 37%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자릿수 신장률을 보인 국산 맥주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CU는 이에 따라 22일 업계 최초로 호주 크래프트 비어 브루어리인 스탁에이드 컴퍼니의 수제맥주 3종을 국내(수도권 일부·부산)에 출시한다. 찹샵페일에일, 듀엘라거, 울프스베인IPA(사진·각 3600원·330ml)로, 스탁에이드 컴퍼니 대표 상품들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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