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서는 이경규 김환 소유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정글에 가기 전 PD와 함께 미팅을 가진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카페에서 사전 미팅을 한 이경규에게 PD는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약속하셨다”라고 말했고 출연을 약속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정글의 법칙’ PD는 이경규를 데리고 가기 위해 “이번에는 깨끗한 나라다. 벌레가 없다. 거기서 낚시만 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 잡을 수 있는 물고기 등 여러 미끼를(?) 던진 PD의 제안으로 출연을 허락했다.
이경규는 “대자연속에 어울려 뭔가 보여준다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인간이 자연을 얼마나 싫어하는 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전갈이 간다. 너희를 물러 간다”라고 경고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