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lash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메이 숙모 역을 맡은 마리사 토메이가 영화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공개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앞서 공개된 ‘캡틴 아메리카2:시빌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그동안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늘 사용된 벤 삼촌의 죽음이나 거미에 물리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없다.
이에 대해 마리사 토메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빌워’ 때의 모습은 벤 삼촌을 잃고 난 직후의 이야기”라며 “이제 두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다이나믹 듀오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리사 토메이는 “(피터 파커와 메이 숙모는) 서로를 신뢰하고 배려하는 사이다. 그리고 늘 서로를 즐겁게 한다”며 “이 메이 숙모는 모든 일에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공부만큼이나 파티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