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숄더땐 아치형 눈썹으로
오프숄더땐 쇄골 메이크업
오프숄더땐 쇄골 메이크업
● 최선화 교수(청강문화산업대 패션스쿨)
한쪽 어깨를 드러낼 때 메이크업은 광대 부위에 사선 치크와 섀딩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얼굴이 갸름해 보이게 해준다. 눈썹은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 아치형으로 그린다. 양 어깨를 드러낼 때는 사랑스러워 보이게 핑크크림 치크를 사용해 볼 중앙에 살짝 발라준다. 립스틱을 바른 후 펄이 들어간 글로스를 중앙에만 덧발라준다. 오프숄더 스타일은 얼굴보다 쇄골 메이크업이 더 중요하다. 먼저 CC크림, 펄이 함유된 하이라이트, 바디 톤업크림 등을 사용해 쇄골과 삼각근의 튀어나온 부분에 발라준다. 더 화려한 연출을 원한다면 입자가 고운 펄 파우더를 뭉치지 않게 뿌려준다.
손수건 이용한 헤어밴드도 굿
● 헤어스타일리스트 준식(쌤시크 대표 원장)
시원하게 목선이 드러나는 만큼 헤어스타일도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여름에는 차분한 헤어스타일보다는 웨이브가 강하게 들어간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길게 늘어뜨려 어깨를 가볍게 가리는 것도 은근한 매력을 풍길 수 있고, 하나로 묶는 포니테일 스타일은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컬러도 밝은 투톤 염색이 보기에도 좋다. 또 ‘핫’ 아이템인 반다나(스카프 대용으로 쓰는 손수건)를 이용해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준다면 최고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