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컴백’ 이효리 “긴 기다림, 나 역시도 궁금했다”

입력 2017-07-04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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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컴백’ 이효리 “긴 기다림, 나 역시도 궁금했다”

가수 이효리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4일 오후 서울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정규 6집 ‘블랙’(BLACK)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4년 만의 컴백을 알린 이효리는 “컴백시기를 정하지 않아서 긴 기다림이 언제까지 될까 나도 궁금했다. 뭔가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겨야 앨범이 나오는 거라, 자신에게 기다리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그래서 이렇게 노래도 해보고 싶고 후배들과 경쟁도 해보고 싶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Black’을 비롯해, 지난 28일 선공개된 ‘Seoul’과 ‘변하지 않는 건’, 이적이 참여한 ‘다이아몬드’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 ‘BLACK’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늘 밤 10시 타이틀 곡 ‘Black’의 라이브를 카카오TV, 멜론에서 최초 공개, 내일(5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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