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박재정 “나는 SM마니아…마크 랩 듣고 반했다”

입력 2017-07-04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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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박재정 “나는 SM마니아…마크 랩 듣고 반했다”

가수 박재정은 SM빠였다.

4일 상암 DMC타워에선 ‘눈덩이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재정은 이날 “마크를 좋아했을 뿐인데 이렇게 방송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나는 마크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마크는 나를 잘 몰랐다. 애정 지수는 무한대”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나는 SM음악에 대한 동경이 컸다. SM도 신인 그룹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 NCT가 나왔을 때 마크의 랩을 듣고 반했다. SM 역사상 가장 독특한 랩, 목소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종신은 “미스틱은 잘 모르고... 박재정은 SM빠”라며 마크 위키피디아 정보를 박재정이 수정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전략적 제휴 이후 양사가 함께 기획한 첫 컬래버레이션 신개념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미스틱 박재정의 SM NCT마크를 향한 팬심에서 시작해 미스틱 여운혁 대표와 SM 이예지PD가 기획했고,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SM 싱어송라이터 헨리가 합류했다.

지난 6월26일부터 네이버TV와 V앱 V라이브를 통해 매주 수,목,금 오전 11시 공개(총 72회)되고 있으며 오늘(4일) 밤 9시 Mnet에서 첫 방송(총 12회)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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