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스파이더맨: 홈커밍’ 100만 눈앞…‘옥자’ 3위로 역주행

입력 2017-07-07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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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100만 눈앞…‘옥자’ 3위로 역주행

개봉과 동시에 정상에 우뚝 선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이틀째 쾌속 질주 중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박스오피스 1위 역시 전날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차지했다. 오프닝 스코어 54만명을 달성했던 이 작품은 6일에도 40만5374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5만7249명이다. 오늘(7일) 가뿐히 100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 ‘박열’은 5만6284명이 관람했다. ‘박열’의 누적관객수는 151만3709명이다. ‘옥자’는 ‘리얼’을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9446명의 선택을 받았다. 멀티플렉스 없이 93개의 스크린을 통해 이뤄낸 결과다. ‘옥자’의 누적관객수는 16만2044명이다.

‘리얼’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게도 밀려 5위로 하락했다. 5953명의 관객을 모은 ‘리얼’의 누적관객수는 43만2457명이다. 4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855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49만6930명을 기록했다.

6일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후’는 7위에 안착했다. 제60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가 된 작품이다. 6일 2128명의 관객이 ‘그 후’를 관람했다. ‘옥자’보다 61개 더 많은 154개의 스크린을 동원한 결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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