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쇼군, 9월 UFC 파이트 나이트 일본 메인 이벤트서 복귀전

입력 2017-07-07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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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2017년 9월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일본 대회의 메인 이벤트를 발표했다.

프라이드 전 그랑프리 챔피언이자 UFC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24-10-0, 브라질)와 UFC 라이트헤비급 7위 오빈스 생 프뤼 (24-10-0, 미국)의 라이트헤비급 경기가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얼리버드 티켓은 7월 11일 화요일부터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UFC 라이트 헤비급 5 위의 베테랑 파이터 쇼군은 일본 팬과 브라질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로, 팬들은 이번 경기를 통해 쇼군의 연승 행진을 기대하고 있다.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포레스트 그리핀, 척 리델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선보인 바 있는 쇼군은 옥타곤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출신의 타격가 생 프뤼에 맞설 예정이다.

2014년 쇼군과의 1차전에서 승리한 바 있는 생 프뤼는 쇼군이 격투기 아이콘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에서 다시 한번 승리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한다. 생 프뤼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생 프뤼의 선수 경력 중 가장 중요한 승리가 될 것이며 타이틀 경쟁에 다시 합류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UFC 수석 부사장 조 카는 "일본은 전통 무술 문화가 발달한 격투 스포츠의 핵심 지역으로 선수들과 팬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곳이다. 오는 9 월 일본에서 팬들에게 최고의 라이트 헤비급 선수들과 함께 하는 파이트 나이트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UFC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 대회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차례로 본 대회의 추가 대진이 공개될 예정이며 모든 경기는 추후 변경될 수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일본: 쇼군 vs. 생 프뤼 티켓은 엔화로 VIP 석 ¥50,000, RS석 ¥30,000, S석 ¥12,000, A석 ¥8,000, B석 ¥5,000 까지 구매 가능하다(서비스 요금 및 수수료 제외).

얼리버드 티켓은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페이지에서 RS석, S석, A석, B석에 한해 10%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이어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로손(Lawson) 티켓 가입자에 한해 온라인 페이지에서 독점 티켓이 판매되며 일반 티켓은 7월 24일부터 Lawson Ticket, Kyodo Tokyo, E+, Ticket Pia, Ticket Board 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UFC VIP 한정 티켓도 판매된다. 오너스 VVIP패키지는 엔화로 ¥200,000, 얼티메이트 VVIP 패키지는 ¥150,000 , 슈퍼VIP 패키지는 ¥99,000에 구매할 수 있다.

본 대회와 티켓 구매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UFC 페이스북(UFC Asia), 인스타그램, 트위터(@ufc)에서 공식 해시태그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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