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충쌤’ 장진영, 日서 보컬 크레이닝 토크 콘서트 개최

입력 2017-07-07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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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트레이너이자 장진영이 아시아 투어를 열고 케이팝 노하우를 전파한다.

케이팝 전문 보컬 트레이닝 센터인 A-TOP COMPANY를 설립한 장진영은 8월 말 일본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노하우를 전파하겠단 계획이다.

장진영은 2002년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블랙비트의 메인 보컬로 활동했했으며 이후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또 최근에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도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해 '지충쌤'이란 애칭을 얻지고 했다.

장진영은 이번 투어를 통해 아이돌을 꿈꾸는 일본의 가수 연습생 및 일반인들에게 케이팝 트레이닝 시스템과 테크닉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가수가 아닌 보컬트레이너가 주인공이 되는 이색적인 토크 콘서트는 일본의 톱스타 하마사키 아유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후루사와 겐타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또 장진영과 후루사와 겐타로는 한일의 젊은 사업가들이 만든 종합 엔터 비즈니스 스타트업 기업인 Entermaison(엔터메종)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업무협약도 체결해 이후로도 다양하고 신선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장진영은 최근 SM스테이션을 통해 '스트레인저스 러브'(Stranger's Love)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가수 활동도 재개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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