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한국관광 소개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 2017’

입력 2017-07-09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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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런던 올림피아 전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한국문화관광대전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 2017’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영한국문화원 주관으로 한국관광공사와 문화관광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과 평창올림픽을 알리는 종합축제이다.

이 날 행사는 한국의 문화예술¤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1부 프로그램과 케이팝 공연으로 구성된 2부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부는 한국관광홍보관 이외에 한국문화체험관, 한류콘텐츠관, 한국농식품관 등의 전시체험관을 소개했고, 비보이와 국악공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2부는 K-POP 그룹 하이라이트, EXID 등의 공연이 있었다.

또한 행사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상설 공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에서는 스키점프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스하키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실시했고, 한국관광상품 전시상담관에서는 방문객들이 한국 대표 관광지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터치스크린과 가상현실(VR) 고글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한국관광 사진 전시관에서는 글로컬 관광지와 UNESCO 세계문화자연유산 사진을 전시했다.

영국은 2016년 방한 관광객이 13만5139명을 기록했고, 올해는 5월까지 5만6827명(전년대비 4.6% 증가)이 방문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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