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올스타전] WSH 슈어저, 1회 무실점 2K 완벽… 저지 봉쇄

입력 2017-07-12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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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맥스 슈어저(33, 워싱턴 내셔널스)가 개인 통산 두 번째 올스타전 선발 등판 경기에서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슈어저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슈어저는 1회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강습 타구였으나 뛰어난 수비력을 발휘하며 알투베를 잡아냈다.

이어 슈어저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호세 라미레즈에게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지만, 홈런 선두 애런 저지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계속해 슈어저는 마지막 타자가 된 조지 스프링어를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1회를 실점 없이 마무리 했다.

이후 내셔널리그는 2회 마운드를 팻 네섹에게 넘겼다. 이로써 슈어저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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