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올스타전] 세일, 1회 무실점… 스탠튼 삼진 처리

입력 2017-07-12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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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나선 크리스 세일(28, 보스턴 레드삭스)이 완벽함을 자랑했다.

세일은 1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세일은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을 우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한 뒤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세일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라이스 하퍼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으나 버스터 포지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며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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