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아름, ‘꽃피워라 달순아’로 4년 만에 TV 소설 히로인 컴백 [공식]

입력 2017-07-1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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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름, ‘꽃피워라 달순아’로 4년 만에 TV 소설 히로인 컴백 [공식]

홍아름이 4년만에 TV소설 ‘꽃 피워라 달순아!’의 히로인 ‘달순’으로 돌아온다.

KBS2 새 TV소설 ‘꽃 피워라 달순아!’(극본 문영훈, 연출 신창석)의 여주인공 고달순 역에 홍아름이 캐스팅되었다.

‘꽃 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홍아름이 맡은 고달순은 송인제화의 외동딸 은솔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기억을 잃고 고달순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인물. 어려서부터 구두를 보고 자라서인지 기억을 잃었어도 구두에 관심이 많고, 목소리 크고 할 말 다하는 왈가닥으로 시장통에선 해결사로 통한다. 혹독한 환경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강한 야생화처럼 선한 심성과 흔들림 없는 곧은 의지로 힘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다.

홍아름이 4년만에 다시 TV소설 여주인공을 맡아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아름은 지난 2013년 TV소설 ‘삼생이’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연기로 삼생이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어 4년만에 다시 출연하는 이번 작품에서 그녀가 그려낼 당당한 똑순이 달순이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 휴먼힐스컴퍼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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