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송중기, 예비 신랑이 발휘한 ‘특급 매너’

입력 2017-07-12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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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배우 송중기가 특급 매너를 발휘했다.

11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송혜교와 결혼을 발표한 송중기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결혼 발표 후 영화 ‘군함도’ 행사 일정으로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인 송중기는 취재진들에 다가와 인터뷰에 응했다.

송중기는 갑자기 내리던 비에 오히려 취재진을 걱정하며 “비 오는데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비를 맞고 있는 취재진들을 생각해 경호원이 자신에게 씌워 주고 있던 우산도 사양하는 매너를 보였다.

송중기는 송혜교와의 결혼 발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자신도 처음 겪는 일이라 무척이나 긴장되지만 그래도 좋은 일이니 많은 축복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10월31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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