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프로젝트’, 헨리와 하림의 미묘한 신경전 속 ‘환상의 합주’

입력 2017-07-12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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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Mnet ‘눈덩이 프로젝트’

Mnet ‘눈덩이 프로젝트’가 12일 에피소드 13, 14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종신, 헨리, 박재정, 마크가 함께 ‘악기의 신’ 하림을 찾아가 곡에 대한 구상을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윤종신은 헨리를 긴장시킬 ‘악기의 신’ 하림을 만나 하림의 작업실에 있는 몽골의 기타, 아랍의 기타 등 각국의 악기들을 소개했다.

여러 나라의 전통 악기 연주로 헨리와 하림은 대결을 펼쳤는데 하림은 자신의 악기임에도 서투른 연주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헨리는 처음 만져보는 악기임에도 훌륭한 연주를 펼쳐 감탄하게 만들었다.

자존심 대결에서 밀린 하림은‘디스플레이용'이었던 인도의 악기 ‘시타르’를 선보였고, 이는 故신해철의 유품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림과 헨리, 윤종신, 박재정의 즉흥 잼 연주를 시작했고, 탱고 풍의 연주에 마크의 랩이 더해져 이색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두 회사의 신개념 음악 콜레보레이션 프로젝트로 박재정, 마크와 더불어 윤종신과 헨리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그들의 환상 호흡 속에 어떠한 곡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매주 수목금 오전 11시에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공개된다.

김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Mnet ‘눈덩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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