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 넬리 아르캉 실화 담은 ‘넬리’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7-07-12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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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창녀’의 작가 넬리 아르캉의 문제적 삶을 그린 영화 ‘넬리’가 올 여름 최고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자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월 전세계 최초 개봉되는 ‘넬리’가 과감한 노출과 파격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넬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5년 동안 매춘에 종사한 체험을 고스란히 녹여낸 데뷔 소설 ‘창녀’를 발표해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메디치상(Prix Médicis)과 페미나상(Prix Fémina)을 모두 수상한 넬리 아르캉이 낮에는 소설가로 밤에는 매춘부로 살아야 했던 문제적 삶을 그린 실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프랑스와 캐나다 출판계에 혜성처럼 등단한 신예스타 놀라운 재능을 갖춘 젊고 섹시한 여성 작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넬리 아르캉을 설명하는 장면부터 그녀의 빼어난 미모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문제적 소설 ‘창녀’의 작가 넬리 아르캉의 실제이야기”라는 카피가 나오면 언론과 출판 관계자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자신의 생애 가장 절정의 순간을 맞이한 넬리의 다양한 모습이 펼쳐진다.

낮에는 소설가 밤에는 매춘부로 생활하며 쓴 첫 소설의 대성공으로 믿기 힘든 삶을 이어가던 그녀는 두 번째 소설의 출간을 앞두고 실패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겉잡을 수 없는 혼란에 휩싸인다. 또한 “글쓰기를 빼면 전 아무것도 아니죠 난 작가가 아니라 안달이 난 매춘부에요’ 라며 자신을 찾아온 손님에게 귓속말을 내 뱉는 장면에서 그녀의 이중적인 삶이 어떻게 표현되어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낮에는 소설가 밤에는 매춘부 생활을 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넬리 아르캉의 삶을 그린 영화 ‘넬리’는 8월 전세계 최초로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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