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에 복귀하는 스타는?… 트라웃-카이클-범가너

입력 2017-07-13 0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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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반환점을 돈 2017 메이저리그. 이제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다. 후반기에는 전반기 부상으로 이탈했던 스타 선수들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홈런더비에 이어 12일 올스타전을 치렀고, 이제 15일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후반기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진정한 경쟁이 시작된다. 또한 이와 관계 없이 여러 스타 선수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우선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6, LA 에인절스)이 돌아온다. 트라웃은 지난 5월 말 도루 도중 손가락 인대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트라웃은 15일 후반기 첫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LA 에인절스는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29)도 복귀한다. 카이클은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카이클은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늦어도 이달 말에는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황당한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매디슨 범가너(27) 역시 후반기에 복귀한다. 범가너는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샌프란시스코는 15일 후반기 개막전에는 조니 쿠에토를 선발 등판시킨다. 범가너는 16일 2차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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